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계곡이나 바다 등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렌터카 이용 건도 늘어나고 있는데, 계약서 작성 시 운전자 등재를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계약서 상 운전자로 등재되지 않은 운전자가 운전 중 사고를 일으키면 자동차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차량보험 가입 시 운전자 한정 특약은 무척 중요한데, 가족 한정이나 부부 한정 등은 보험 약관에 정의하고 있는 범위와 가입자의 해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약관을 제대로 확인하고 실제 운전자 범위에 맞게 지정해야 사고 시 보상 처리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자차보험은 의무가입 조항이다. 그래서 갱신시기에 급급해 주의 없이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자동차책임보험과 자동차종합보험의 차이를 알아보고 자동차보험가격비교 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를 통해 신규자동차보험이나 자동차보험료1년 만기 갱신을 하는 운전자들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한 브랜드만을 고집하거나 아는 설계사를 통해 갱신 재가입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가성비를 따지는 트렌드가 생기면서 스마트폰이나 PC, 태블릿으로 자동차보험료계산기 서비스를 이용해 자동차보험종류별 견적을 받아보고 오프라인보다 15-25% 정도 저렴한 자동차보험인 온라인 다이렉트 가입자들이 늘고 있다.

다이렉트카보험몰 같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사이트에서 신차자동차보험을 알아보는 경우라면 최초 가입 요율인 11Z를 적용하고 있다. 이 요율 적용 시 자동차보험다이렉트견적 시 높은 보험료가 산출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전에 운전경력이 있다면 ‘자동차보험 가입경력 인정제도’를 활용해 경력을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 이는 종피보험자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경력을 인정받는 개념인데 본인 명의가 아닌 가족 보험에 가입한 적이 있거나 군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한 경우, 관공서에서 운전직으로 일한 경우, 해외에서 운전 경력 등이 대상이 된다. 먼저 인터넷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를 통해 자신에게 해당되는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자동차다이렉트보험비교 시 여름철 침수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특약도 구성해볼 필요가 있다. 즉 ‘차량단독사고’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을 준비해야 하는데 타 물체와의 충돌이나 추락, 전복, 차량 침수, 화재, 폭발, 낙뢰, 날아온 물체, 풍력 등으로 인해 차체에 생긴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태풍이나 장마로 인해 차량 침수 피해가 종종 생기는 만큼 해당 특약을 미리 준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침수 피해 중 운전자가 Door나 Sun roof를 개방해 빗물이 내부로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침수로 인정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회사마다 특약 가입 방식이나 가입 금액의 차이가 있는 만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를 통해 각각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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