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취직과 함께 차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은 현 씨(28세)는 자동차보험료를 조회하다가 백만 원이 넘는 가격에 입이 떡 벌어지고 말았다. 최근 자차보험료가 인하된다는 소식에 기대를 좀 했지만 대인배상 담보 금액은 반대로 인상되면서 오히려 전체 보험료는 오른 셈이 된 것이었다. 일단 무턱대고 가입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주변 지인들에게 도움을 청한 현 씨.

현 씨는 최근 친구들이 알려준 다이렉트카보험몰을 활용해 최대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로 마음먹었다. 아무래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를 이용하면 여러 회사의 상품을 비교해 어떤 상품이 가격이 저렴한지, 가성비 높은 상품은 어떤 것인지 파악하기가 용이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추가적으로 비용 절감을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도 꼼꼼히 따져볼 수 있다.

군대에서 운전병으로 복무 혹은 가족이나 다른 사람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이력이 있었거나 관공서 및 해외에서의 운전 이력이 있다면 경력 인정제도를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정확한 내용을 확인해 서류를 첨부하고 할증률을 낮추는 것이 좋다.

상품별 할인 특약도 따져봐야 하는데 Baby in Car, UBI, 자녀 할인 특약 등이 이에 해당된다. 상품별로 가입 가능한 부분이 다르며 보장 범위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각 확인해보는 것이 핵심이다. 주행거리 특약의 경우 최소 주행 구간과 최대 주행 구간이 확대되어 소비자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조건이 맞으면 가입해서 할인을 받도록 챙겨야 한다.

내년 2월이 되면 명절이 찾아온다. 명절임시운전 특약의 경우 명절 당일을 포함해 전후로 도합 7일간 차량을 누구나 운전해도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아무래도 명절 기간에는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어 본인 외에도 여러 사람이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특약이다.

자동차보험 다모아 같은 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흥국화재, DB손해보험, 교보 악사, 메리츠, 한화, KB, 현대해상 다이렉트 등 여러 손보사 상품의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견적을 비교해보고 보상 내용, 보상 범위, 선택 특약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거기다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료 계산기를 이용해 정확한 가격 산출을 해볼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